📌 전산세무 2급 실전 합격 공부법｜3번 도전 끝에 얻은 진짜 노하우 총정리

혹시 전산세무 2급 합격 후기를 읽고 찾아오셨나요? 감사합니다 :)
이 글에서는 제가 총 세 번 도전 끝에 얻은 진짜 실전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현실적인 공부 루트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 목차

• 1.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 2. 이론 공부법｜기억보다 이해
• 3. 실기 공부법｜무작정 따라치기 탈출
• 4. 시험 2주 전 루틴
• 5. 실패에서 배운 전략
• 6. 합격을 만든 마지막 공부법
• 7. 실제 시험 팁
• 8. 자주 묻는 질문
• 9. 함께 보면 좋은 글
• 10. 마무리하며

1.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노베이스 상태에서 전산회계1,2급을 편하게 취득해서 전산세무2급도 편하게 다가갔지만 전산세무2급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단순 암기보다도 ‘꾸준히 이해하는 루틴’이 핵심이에요. 

2. 이론 공부법｜기억보다 이해

• 회계 원리는 흐름도처럼 머릿속에서 정리해보세요.
• 단순 암기보다는 핵심을 도식화해 정리해두면 훨씬 오래 갑니다.
• 목차공부법
  -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지금 내가 어느 파트를 공부 중인지” 항상 인식하면서 공부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그냥 되는 대로 책을 펼쳐서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 문제를 풀 때 “이거 도대체 어디서 본 내용이더라?” 하며 헷갈리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저도 처음엔 무작정 문제부터 풀고, 계산은 그냥 외우기 바빴던 적이 있어요. 특히 원가회계 파트를 공부할 때 그랬죠. 그땐 단순 계산 문제는 어떻게든 외워서 풀었지만, 조금만 응용된 문제만 나와도 머릿속이 하얘지고 멍해졌어요.
  
  그런데 공부 방식의 전환점이 있었어요.
  “왜 이 계산을 하는지, 이 문제가 어떤 개념에서 나온 건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목차 중심으로 흐름을 파악하는 공부법을 시도했거든요.
  
  예를 들어 **‘개별원가계산’**을 공부할 땐 이게 원가회계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개념이고, 문제를 풀 때는 원가요소 분류가 핵심 포인트라는 걸 먼저 인지하고 접근했더니, 이해가 되니까 응용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이젠 공부를 시작할 때 항상 목차를 먼저 보고, “지금 나는 원가회계 중에서도 개별원가계산을 보고 있어” 이런 식으로 내가 어디쯤 있는지 먼저 파악하고 들어가요. 공부도 여행이랑 비슷한듯해요. 지도를 보지 않고 길을 떠나면 헤매기 쉬운 것처럼, 공부도 큰 그림을 보지 않고 들어가면 길을 잃기 쉽거든요.
  
  늘 신랑에게 듣던 조언이지만 전 이게 참 쉽지 않았어요. 벼락치기를 하다보면 이 방법이 되게 더디다는 생각이 들고 일단 덮어놓고 문제 풀고 강의 듣고 의식의 흐름대로 시작하게 되거든요. 그렇게해도 될 거 같기도 하고.. 근데 확실히 결과치가 달라요. 
  
  

3. 실기 공부법｜무작정 따라치기 탈출!

실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작정 많이 치는 게 아니라 ‘문제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에요.
입력 자체는 사실 반복하면 금방 손에 익어요.
하지만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따라만 치다 보면, 조금만 응용이 들어가도 손이 멈춰버리죠.

저도 처음엔 마구잡이로 공부했었어요. 계산문제를 그냥 외우듯 입력만 하다 보니, 조금만 변형된 문제가 나오면 멍해지기 일쑤였죠.
그런데 파트별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니까 ‘이 문제는 왜 이렇게 물어보는지, 핵심이 뭔지’가 보이더라고요.
이해가 되니 입력은 오히려 쉬워졌고, 실수도 확 줄었어요.

아래는 제가 실기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느낀 포인트들이에요:

 

실무 문제 풀기 전에 '내가 어느 회사지?'하고 먼저 파악해두면, 문제를 훨씬 덜 헷갈리게 풀 수 있어요. 

[일반전표입력]

• 핵심: 분개가 탄탄해야 함!
• 실무에서 회계처리의 80%는 분개가 좌우해요.
• → Tip: 문제 풀기 전에 “이 거래는 어떤 성격이지?”부터 묻기.

[매입매출전표입력]

• 핵심: 거래유형 파악 → 매입/매출 구분 → 분개까지 연결
• 예: “건물 임차보증금”은 매입이 아님!
• → Tip: 유형별 특징(과세/면세, 영세, 외상/현금/카드 등) 정리 필수

[부가가치세]

• 핵심: 간주공급, 불공제 항목 정확히 구분
• ‘불공 포함 매입’ 입력 후 불공 항목 따로 추가 필수!
• → Tip: 불공 항목은 표로 만들어 반복 암기 + 적용 연습

[결산자료입력]

• 핵심: 수동 결산 분개 연습!
• 감가상각, 퇴직급여충당금, 대손충당금 등은 기초 + 추가 = 기말 구조로 정리
• 예: 보험료, 임대료는 선급비용 처리 여부에 따라 결산 분개 필요
• → Tip: 각 항목별 결산 흐름을 손으로 써보며 익히기

[소득세]

• 핵심: 부양가족 공제요건 파악
• 주민번호, 장애 여부, 소득요건 등을 정확히 봐야 공제 가능!
• → Tip: ‘기본공제 불가’ 케이스 따로 정리해두기

💡 + 추가 팁:

• 전표 입력 흐름도를 직접 그려보세요:
  거래발생 → 분개 → 전표입력 → 세금계산서 여부 체크 → 저장

제가 실제로 아쉬웠던 문제인데 계약금을 선급비용이라고 입력해서 틀렸던 문제예요. 
실제로 시험지를 보시면 선급비용인지 선급금인지 헷갈려하다가 틀렸어요. ㅋ
저처럼 아쉽게 틀리시지 말라고 제 아쉬움을 표로 정리해 봤어요. 

 

✅ 왜 선급금인가요?

계약금은 단순히 미래에 사용할 비용이 아니라, 계약 이행을 위한 자산 확보 목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이에요.

이 단계에서는 아직 용역 제공이나 공간 사용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아요.

따라서 회계상 ‘선급비용’이 아닌 ‘선급금’으로 분류되는 거예요.

• ✔ 계약만 체결 → 사용은 아직 X
• ✔ 자산 확보 목적 → 자산 처리
• ✔ 비용 발생 전 → 선급비용 요건 미충족

✨ 선급비용 vs 선급금 차이 정리

항목	선급비용	선급금
의미	미래에 사용할 비용 선지급	물건이나 용역을 받기 전 대금 선지급
예시	보험료, 임대료, 광고비	제품 계약금, 서비스 선지급
목적	정기적인 비용 처리	계약 이행에 따른 자산 확보
회계처리 방향	시간이 지나면 비용으로 전환	나중에 상품이나 자산으로 전환
대표 계정과목	선급보험료, 선급임차료 등	선급금

실기를 단순 ‘입력 암기’가 아닌, 문제를 이해하는 공부로 바꾸면 합격은 훨씬 쉬워져요!
입력은 손이 아니라 ‘머리’에서 시작되는 거예요 🙂

4. 시험 2주 전 루틴

• 이론 3일 + 실기 3일 교차 학습
• 시험 7일 전부터는 실전 시뮬레이션 위주로 연습
• 오답노트는 ‘핵심 요약’만 남기기

5. 실패에서 배운 전략

첫 시험: 기출만 풀다가 56점으로 불합격
두 번째 시험: 개념 부족 + 전날 벼락치기 → 69점 불합격
부족한 부분은 결국 ‘개념 이해와 반복 연습’에서 나왔어요.

6. 합격을 만든 마지막 공부법

세 번째 시험은 20일 정도 평균 4시간, 마지막 이틀은 10시간 이상 공부했어요.
기본서 2회독, 회독별 도구 활용(볼펜 → 색연필 → 형광펜)이 큰 도움이 되었고, 결국 84점으로 합격했습니다.

7. 실제 시험 팁

• 전날 늦게까지 공부 NO → 실전 집중력에 영향
• 가채점 메모에 집착 NO → 시간관리 방해
• 기본서 정독 + 기출 + 문제풀이 조합이 가장 효과적

8. 자주 묻는 질문

Q. 한 달 안에 가능할까요?
집중만 잘하면 하루 4~5시간 투자로도 가능합니다.

Q. 이론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이론을 알아야 실기가 풀립니다. 개념 정리는 필수입니다.

Q. 어떤 강의를 들으셨나요?
필기: 에듀윌 김성수 쌤, 다윤쌤 / 실기: 다윤쌤  / 기출 해설 위주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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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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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무리하며

공부가 막막하셨던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세 번의 실패 끝에 얻은 합격이라, 더 절실하게 정리해봤어요.
누구보다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전산세무 2급 공부 중이시라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

 

전산세무 2급, 떨어진 줄 알았는데 84점?!